저는 올해 5월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여행을 좋아하지만, 일본에 가서 한마디도 떼지 못했는데 공부 시작하고 2개월 만에 가서 길을 묻고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호텔에서 의사소통도 조금 하게 되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는 아직 유아어를 배우고 있다…. 라고 하셨지만 공손체를 어필하며 정중한 자세와 억양으로 알려주신 덕에 그 점이 현지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40대이고 주부입니다. 자영업을 하며 회사생활도 하구요…. 솔직히 시간도 없고…. 다른 언어를 공부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일어를 하고 있지만…. 습득력이 부족하고 어린 친구들보다는 일본어로 말하는 게 서투릅니다. 하지만 저는 경숙 선생님 말씀처럼….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내용만 잘 따라만 간다면 어느 정도 대화하는 건 충분하거니와 꾸준히 해 간다면 폰 어플없이 혼자 여행 다니는 것도 가능할거로 생각합니다. 일본어 초급반 전경숙 선생님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치시는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이후로 이런 분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 항상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말씀 감사하고 일본어에 대한 궁금증과 상담 해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일본어 하고싶다.. 라고 하면 자신 있게 일본어 한번 해 보세요! 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