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방학, 8주 속성 과정으로 준택 선생님께 토익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토익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터라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잘 알지 못했지만 2달간의 여름방학동안 빡세게, 알차게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토익이라는 시험 자체에 낯설 학생들을 위해 시험지의 내용을 차근히 알려주시는 것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귀가 트이고 내용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익숙해졌을 때 자주 나오는 단어와 정답을 보다 빨리 찾을 수 있는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시는 방향으로 두 달간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토익에 대한 "이해"와 "요령"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방학이 끝난 후 3개월간의 일반 과정을 추가로 수강하면서 제한된 시간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토익에 더 탄탄히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토익을 시작하고 4개월만인 10월 토익시험에서 900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월,수,금은 수업시간동안 확실히 집중하시고 화,목,토는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풀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짧더라도 확실히 가지신다면 토익 점수는 분명히 노력을 증명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